인터넷 커뮤하는 건 수만휘나 게임카페밖에 없었는데
오유 눈팅하다가 회원가입 겸해서 글 하나 써봅니다.
사람들의 대부분은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공부할 때, '이 문제는 이 공식을 사용하면 쉽게 풀리는구나 다음에는 이런식으로 풀어야겠다' 또는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고 했으니까 이렇게 해야겠다'
게임할 때 "ㅇㅇ정석스킬트리 아이템빌드가 어떻게 되나요?"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답은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른다는 겁니다.
생각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곧 삶을 관통하는 기둥이 됩니다.
주체적인 삶은 주체적인 생각에서 나옵니다.
물론 현재 한국사회는 주체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끌려다니느라 바쁘니까요.
만약 2차세계대전의 주범이였던 히틀러나 괴벨스 같은 선동,연설,정치의 천재가 한국에 재림한다면 아마 사상최대의 지지율을 가져갈겁니다.
왜냐고요? 들은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니까요. 프로그래밍된 대로 움직이는 기계와 다를바없습니다.
그럼 원인이 뭘까요?
교육이요?
초중학교 때 지겹도록들은 '개성이 중요하다,주체적인 삶을 살아라, 능동적으로 읽기,생각하면서 읽기 등'
적어도 교과서에서는 주체적인 생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다만 많은 교육현장에서는 "그냥외워" 이런식이니.)
원인을 뽑자면 경쟁사회죠.
1등이 되기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늘리다보면 주입식교육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생각을 깊게하지 않아도 되니까 에너지 대비 효율이 좋거든요 '근시안적으로' 보면 시간 대비 효율도 좋고요.
또한 다른 원인은 개개인에도 있습니다.
분명 교과서에서 처럼 지도를 제시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공부다'라는 생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 조차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 여러분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세요
다른 사람의 말에,행동에 흔들리지말고 자기자신이 관철한 것을 따라가세요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자신의 삶의 주인공으로 사세요
--------------------------------------------------------------------------------------------
공부하다 쉬는 시간마다 쓴 글이라 제대로 못 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