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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공기는
게시물ID : lovestory_75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3 08:00:33
아침공기는
 

이른 아침 창문을 열고
밤사이의 답답했던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바꾸려 합니다.
 

그러나 요즈음 창문 밖 공기가
방안에 있던 공기보다 신선하다고
확실한 보장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제 한낮 대기를 떠돌던 탁한 공기가
밤사이 내려와서 창문 주변으로
가라앉아있다고 합니다.
 

밤사이에 가라앉은
결코 맑다고는 할 수 없는
공기라고해도 바꾸고 싶습니다.
 

실지로는 맑지 않더라도 기분으로
아침 창문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공기가 주는 느낌은 다릅니다.
 

왠지 모르기는 하지만
아침의 창밖 공기는 항상
맑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집안 공기보다 밖의 공기가
맑아서 추운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
방안 공기를 바꾸곤 했습니다.
 

자동차가 많지 않았고
사람들도 대부분 도시로
모이지 않은 때였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자동차 수가
급격하게 증가 하여 도시의
공기는 탁해졌습니다.
 

자동차 증가 수에 따라
공기의 정도가 결정 된다고는
꼭 그렇다고 말 할 수도 없답니다.
 

도시 주변에는 산업 생산품을 만드는
공장들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로 인해
그 곳에서 발생되는 오염도 크답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서울 망우리 고개 근처에 있던
공장에서는 날마다 수없이 많은 독소를 뿜는
연기가 주변을 온통 오염지대로 만들었습니다.
 

그 곳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의
건강이 문제 되고 주변 지역에 사는
사람도 공기오염 피해가 극심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최선의 해결 방법으로
문을 닫았고 그 공장은 그곳에서
아주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요즈음 공기도 돈을 주고 사서 마셔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 하였습니다.
 

예전에 물을 사서 마신다고 했을 때
정신 나간 사람이 하는 말이라고 했고
한 동안 웃음꺼리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공기를 사서 만신다고 해도
웃을 수많은 없을 것이며 이미 물에서
사서 마신다는 학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맑은 공기를 통에 담는 기술이 발달 되면
너도 나도 맑은 공기를 그릇에 담아서
상품으로 시중에 내어 놓을 것입니다.
 

아마도 북극이나 남극으로 많은 사람들이
먼저 달려가려고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은 살아있는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은
지구의 양극 지방 그 곳 뿐이라고
생각 할 것이기 때문 입니다.
 

공기도 돈을 주고 사서 마셔야 하는 시대
공기 오염을 걱정하면서도 선택의 여지가 없어
지급도 우리 주변에 떠도는 공기를 그냥마십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면 우리 후손들이
오늘을 살고 간 세대들에게 무책임하다
원망해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신선한 공기도 마음 편하게
마실 수 없는 세상 만들었다고 원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미리미리 깨끗하게 정리해 놓아야 할 것입니다.
 

아침 공기는 신선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안전한 삶을 위하여
수고하신 민초들에게 맑은 공기 마시러 가까운 산으로 가시라고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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