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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8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버거짱★
추천 : 0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3/05 01:13:57
지능과 신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있다 칩시다.
지능은 측정이 불가한 수준이어서 개나 고양이보다도 한참 못한 수준이고
감정은 있는지 없는지 그저 멍한 표정이 전부라고 칩시다.
평생 누워 지내야 하고 주는 음식 씹어먹는거랑 숨쉬는게 신체 운동 능력의 전부라 칩시다.
성적인 능력도 전혀 없는 상황이라 칩시다.
가족도 친척도 친구도 없다 칩시다.
지능이든 신체든 나아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게 의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진 상황이라 칩시다.
이런 경우 인간이라는 명칭을 지우고 보면
동물과 구분이 안되거나 심지어 침팬치나 돌고래 같은 동물보다 지능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훨씬 '인간답지' 못한 상황인데
단지 겉모습이 인간이라는 이유로 다른 동물보다 우대되어야 하는(실제 우대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장애인 분들을 모독할 마음이 전혀 없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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