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뺄 의지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때는 올해 1월이었음
지금은 그만 뒀지만 3년동안 한 곳에서만 알바를 했음
11월 쯔음이 되면 슬슬 그 해 수능을 본 아이들이 알바를 하겠다고 옴
오래 해서 인지 나는 나보다 어린 친구들과 알바를 하게 되었음
알바를 같이하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같이 고생도 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금새 친해졌음
그러던 어느날이었음
보통날같이 오픈준비를 하고있던 때였음
어린 친구들은 동갑이고 같은 학교를 나온애들도 있어서 걔네들이 하던이야기를 듣던중
그 애 중 한명이 "나는 지구과학 선택했었지~" 이런말을 함
그래서 나도 모르게 "엇! 그럼 **아 그럼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한 이론도 알겠네~" 라고 말함
그러자 다른아이가 "아 언니 그건 문과인 저도 알져 윤리책에서 봤어요! ㅇㅏ! 아는데 ! 아는데!" 하자
그 외 다른 아이들도 "아 언니~ 알져~ㅋ 모를리가여" 하길래 대답해보라고 했더니 아무도 못하는거..
그래서 "지구가 돈다는 이론이잖아~" 그랬더니 "아!!안다니까여!!! 뭐더라!! 뭐더라!!" 만 연발하길래
"지.....ㄷ.."까지 말해줬음 그런데도 대답을 못하는게 아니겠슴.. 무려 6명 다..
지동설이잖아 ㅋㅋ 라고 말해줬더니 그 중 한 아이가..
"헐 언니 지구가 돈다 인데 어떻게 지동설이에여 지'돈'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