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줄요약하자면 매우 좋습니다!!!!! 

뷰게에 후기가 많이 없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수록 쿠션파데를 수정용으로 많이 쓰실텐데 그럼 또 그만큼 퍼프에 대한 위생 문제가 거론될테니 제가 스틱파데 글을 쪄봅니다. 
 
우선 저는 완전 지성이라 아침 화장에는 더블웨어를 사용해요. 그리고 얼마전 뷰게에서 영업 당해 입생로랑 쿠션을 수정용으로 구매했는데, 진짜 예쁜 거울에 지나지 않더라구여....

퍼프는 귀찮아서 잘 안 빨았고, 이전 화장을 닦아내지 않고 그 위에 덧바르니 모공끼임도 있고 더럽게 발리더라구요. 
그래서 수정할수록 얼굴 색이 밝아지긴하는데 화장이 더러워지는 느낌이라 안하느니만 못해서 결국엔 더블웨어를 공병에 담아 다니며 수정했어요. 

그러다 스틱 파데가 좋다는 글을 보고 그래, 이왕 살거면 제일 좋은걸 사자 하며 바비브라운껄 샀네요. 
매장에서 3가지 색 테스트 받아보고 베이지로 골랐고(더블웨어는 샌드 사용) 인터넷으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매장에서는 반쪽 화장 다 지우고 그 위에 피부결 정리하는 크림 같은 것도 바르고, 그 좋다는 선베이스도 바르고 
(뷰게에서 검색하다 보니 어떤분은 전남친이 자니?를 시전하면서 잠깐 보자고하거나 여자친구들 모임 있는 날에는 꼭 이 선베이스를 쓰신대요ㅋㅋㅋㅋㅋㅋㅋ 화장이 아주 찰떡같이 먹는대요!) 
그 위에 파데를 올린거라 화장이 아주 잘 먹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근데 화장 안 지우고 바로 올려도 똑같이 잘 먹더라구요. 모공끼임도 없고 얼굴에 그어놓고 웨지퍼프로 슥슥 펴바르면 아침에 화장한 것처럼 깨끗하게 돼요! 

암튼 저도 한번 영업해보고 싶어서 길게 써봤네용

 쓰다보니 약간 광고같지만 백화점 정가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자 인터넷으로 할인 받아 구매하는 실구매자입니다... '0'

다들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