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예비군 복학생입니다.
여러분들이 알고계시는 말그대로 지잡대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개강총회때 강당 앞에나가서 "안녕 하십니까~ 저는....."이런거 외우는걸로 예비역들 저녁 늦게 선배들이 2학년들 모아놓고 외우게 시킵니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잘 못 외우면 혼난다고 하여 그다음날부터 욕이란 욕은 다듣고 운동장으로 예비역 2학년들 다 불러내놓고 잘 못하면 운동장을
돌게하고 머리박게 하고 머리 아프다고 제대로 못하는 애들은 발로 까입니다. 이렇게 얼차려도 시키고 군번도 아닌 학번을 하루만에 다 외우게 시키는등 군 부대에서 해왔던 것들을 사회에 나와서까지 하는데.. 이 임원이라는 작자들은 대학교 교수님 때문에 하는거다라는 학교 전통이니까 이유묻지말고 따르라고하는데...
군부대에서 그러면 모를까 제 상급자도 아닌 선배가 제게 그러는건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이 선배란 양반들을 인실좆 시전시켜주고 싶은데
좋은방법 아시면 알려주시면 은혜잊지않겠습니다.
진지는 소주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