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문화인가 기술인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기술에 가깝다고 여긴다고 느껴집니다.
대학교의 전공을 구분할 때 자연과학과 공대를 "이공계"로 묶고 있죠.
신기한 점은 철학과 자연과학이 떨어져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서울대에서는 예전에 "문리대"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외국에서는 과학이라는 것을 문화의 개념에 더 가깝게 여기고 있죠.
그리고 철학과 매우 긴밀하다고 여깁니다. 쉬운 예로 이과에서의 박사학위도 Ph.D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과학이라는 것이 우리가 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법 중의 하나이므로 문화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