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게시판도 캡쳐하고 꿈을찾아 님의 게시물도 링크했네요.
근데 허핑턴이 정작 하고 싶어 죽겠는 말은 자제한듯.
허핑턴 성향상 당연히 끝에 있어야 될 말이 없네요.
시사인 사태보고 자제하는 건지 생각이 약간이라도 바뀐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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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의 '분노한 남자들' 기사에 분노한 사람들이 절독하겠다고 일어섰다
이에 '오늘의 유머' 등 시사인과 비슷한 정치 성향을 가진 몇몇 커뮤니티에서 절독의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거의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한 절독 고백 게시글에서 한 사용자는 "시사인을 절독하는 대부분의 독자는 '참담하다', '슬프다', '안타깝다'라는 감정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부분의 독자가 (메갈리아 사태에 대해) "'내가 하는 일이 옳은 일이다'라는 확신에 차서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이 절독을 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이 사용자는 "'분노한 남자들'이 아니라, '분노한 사람들', '분노한 상식인들' 이라고 멘트 바꿔 달라"며 "메갈에 반대한 여자4 님들의 인증도 이어지고 있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분노한 남자들이라고 제목을 뽑는 것은 시사인도 이를 남/여 대결로 단순히 몰아가는 프레임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