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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게시물ID : lovestory_75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7 11:25:13
명동
 

무교동을 지나 신세계백화점과
길 건너 한국은행 그리고 명동입구에
음향기기를 취급하던 소리사가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젊은이들의 발길을 끄는
이름난 음식점이나 술집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중국 대사관 길을 따라
주변에는 화교들의 이름난
중국 청요리 집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청요리 집에서
귀한 손님을 접대하였고 그래서
더욱 이름난 골목길이 되었습니다.
 

가진 것이 좀 있는 멋쟁이들이
명동 주변을 드나들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주변에 과시 했습니다.
 

서울에서 이름난 주먹들의 세계가
명동 일대를 잡고 자신들의 힘을
과시 하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이름난 주먹들은 그들 나름의 구역을 정하여
종로파 명동파 청량리파 영등포파 미아리파 등
젊은 주먹들이 때 지어 다니며 힘을 과시 했습니다.
어쩌다 주먹들 눈에 밉게 보이면
흠씬 두들겨 맞아서 크게 해를
당하는 일도 잦았습니다.
 

정치적으로 혼란 하던 시절에는
정치인들이 이들 주먹을 활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의리를 강조하던 주먹들도 있었고
힘없는 사람들을 찾아서 괴롭히는
아주 비굴한 주먹도 있었습니다.
 

어느 시대에는 한 순간 주먹들의
우두머리를 처리하여 감금 하면서
주먹들이 잠시 정리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은 일이 그 것 뿐이던 주먹들은
또 다시 새로운 주먹들을 끌어들이고 조직하여
서울의 어두운 밤거리를 주름잡고 활동 했습니다.
 

명동이 새롭게 정리 되고 새로운 상권으로
바뀌면서 주먹들도 활동 방향을 수정하여
지금의 명동은 한층 밝아 졌다고 합니다.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던 시절
누군가 한 번 끌어 주면 명동을
제일가고 싶은 곳이라 했었습니다.
 

고통을 참고 명동에서 살아남아
지금쯤은 다들 남부럽지 않게
자리 잡은 사람도 많답니다.
 

한국인이 다른 민족과 다른 것은
어떤 고통도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죽을힘을 다하여 참아낸다 입니다.
그런 의지가 오늘의 한국을 만들고
오늘의 경제를 일으켰으며 세계인도
놀란 우리들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요즈음 명동 거리에는 우리 젊은이들 보다
외국인들이 찾아와서 거리를 다니는 숫자가
훨씬 많아지고 상점들 경기도 좋다고 합니다.
 

세상이 발전하고 사람들 생활 모습이 변하면서
서로 선호하는 대상이 다양해서 각국의 나라마다
외국인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합니다.
 

이제 외국인에게 알려진 명동의 특산품은
젊은 여성들이나 나이든 여성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순수한 우리 화장품이라고 합니다.
 

어름다워지고 싶은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준 높고 질 좋은 우리 화장품을 개발 하여
그들에게 방문할 목적을 제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이 세계인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면서 상인들 화장품 제조 회사는
날마다 즐거운 콧노래를 부른답니다.
 

예전의 명동을 생각하면 세상은
참으로 많이 발전하고 변하였다는 것을
눈으로 귀로 몸으로 느끼면서 알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쉬지 않고 발전하고 삶의 목표도 나날이 행복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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