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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생애 최고의 힙합곡은? - or까는 노래ㅋㅋ
게시물ID : music_75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ngnani2
추천 : 1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28 10:35:59
Eight by eight - 에팍하이 (feat. dynamic duo, dok2, double k, tbny)

요즘 힙힙계에서 디스때문에 난리인것과 별개로 디스배틀 여러 곡 듣다가

eight by eight 정도 나오면 끝판왕될텐데...(물론 개인취향, 난 막귀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ㅎㅎ 타블로 가사부분 역시 영문학 석사라 그런가? punch line이라던가 상대방

디스할 ; 암시라던가 라임이 장난아니고...가사들 하나하나에 함축성을 담은 게 놀라웠음.


이때 다른 랩퍼가 자기네들 디스한거에 응수해서 만든 곡인듯. 주고받는 디스 속에 싹트는 힙합 정신ㅎㅎ

에미넴 랩정도나 시원하다고 생각해서 좋아했지, 국내 힙합 이런거 별로 관심없었는데,


프로들 뭉쳐서 하는 랩 들으니까 충격... 마지막 최자 랩할때 에미넴 폭풍랩할때만 느껴지는(개인

적으로 영어랩이 사회비판적인 가사나 비트나 라임을 타면 전율을 느끼는 타입) 카타를시스를

들을 때마다 느낌. 이건 꼭 누구라도 한번 들어봤으면 싶음 진짜ㅠ내 생애 최고의 랩!! 

유튜브에 가사 한줄한줄 디스하는 의미랑 잘 풀어놓은 거 있어서 링크걸게요. 꼭 한번만 들어보세요ㅠ

마지막 부분 최자 "어디서 개-똥파리 같은 새끼들이 앵앵거려~"할 때 카타르시스 으ㅜ에ㅠ





에픽하이 - Eight by Eight


(Hook)
 
Double K)
  유행처럼 번지는 내 스타일은 마치 감기처럼 sick. 이 비트와 난 whipped cream과 딸기처럼 mix.
  나 없는 이 무대는 마치 바퀴 without rim, 마치 낚시 without pin, it's nuthin' without this.
  so 아무리 열정이 불덩이라도 넌 단지 들러리라고, so better study my flow.
  니들이 내껄 너꺼인 척 해도 I don't care. because 난 그럼 내가 입던 옷을 바로 change.
 
Tablo)
  hiphop a la future. 내 목소리는 비트의 스키니진, fucker, 딱 달라붙어.
  my technique, lyrical kamasutra. 넌 겨울의 반팔티... '아마 추워'.
  답답해. 니 가사는 마약 중독자처럼 '약'해. 망해도 누굴 탓해?
  씹어봤자 넌 그저 껌 뿐이였어. 니 정신상태는 포장마차 싸움꾼... '병'들었어.
 
Hook)
 
Tobbob)
  내 눈을 똑바로 보고 짖어봐 reservoir dogs. 삿대질은 no thanks, 이미 떠나간 버스.
  서커스의 어릿광대 flow,(흐름) 넌 만만함에 취했어 you son of a...
  어린 뱁새야, 날 따르지마, 다쳐. 또 갇혀. 그 거친 태풍 속 I got you.
  먹이사슬 이 scene에 우린 꼭대기. 그 누구도, 아무도,not a thing's gonna break me.
 
Gaeko)
  넌 벌써 목소리가 잠겼잖아. 악기로 치면 조율이 엉망이 된 기타.
  배짱도 없는게 자존심만 쌔서 괜히 클럽앞에서 각 잡고 콧구멍 벌렁대며, 이러고 있다.
  넌 우리 뒤꽁무니 쫓느라 애먹지. 잘 세봐 우린 벌써 8년이나 해먹었지.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사양할게. 넌 계속 질투나 해, 난 쉴틈없이 날 재발견 할게.
 
Hook)
 
Mithra眞)
  오늘도 비트를 가른다. 혀의 기술을 다룬다. 마른 입술은 다물라. 선봉기수를 잡은 나.
  많은 실수와 빈 issue만이 전부는 아닌 걸. 적절한 비유와 입 치유만이 전부라 믿어.
  내 말은 천리길도 하루면 다다를 천마. 깨져버린 사상들의 서막을 연다.
  막다른 변화에도 난 앞장을 섰다. 그렇게 역사는 날 막장에 썼다.
 
Yankie)
  '일'이란 단어. 숫자론 아주 낮어. 그 이치에 맞게 '일'로 버는 돈도 작어.
  때론 삼자가 볼 때 낯선 광경이겠지. 나사 풀린 녀석들 다 비명을 지르겠지.
  난 옮겨가는 질병, look, nobody's iller. 아마 육백만의 킬러 히틀러, 너네 목을 찔러.
  어린 children 관계없음 무릎 꿇고 빌어. 저팔계 같은 녀석들,  I kill you wit ma rhyme stick-up.
 
Bridge)
  this is eight by eight, I'll beat you scene by scene and take by take.
  you're fake and and I'm greater than great.
  우리에게 대입할 때, 음악은 애인같애. 네게는 폐인밖에 안되는 게임같애.
 
this is eight by eight, I'll beat you scene by scene and take by take.
  I'm great and you're faker than fake
  우리에게 대입할 때, 음악은 애인같애. 네게는 폐인밖에 안되는 게임같애.
 
Dok2)
  The world is mine, hate it or love it, 매일밤 깨지는 머리
  I can't even walk in this condition, 날 때리는 현실.
  나의 게임은 여기 바로 한국 힙합. 여전히 패기는 넘치고 불같으니까,  can't stop yo.
  그래 누가 날 막어? 난 내 주관을 따라 sacred 투자를 받어.
  tell me who tryin' to block, hater들도 품안에 안아. 모든 순간을 담아. I'm the king, boy.
 
Choiza)
  어디서 개 똥파리같은 새끼들이 계속 앵앵 거려? 나 지금 화났거든, 이제 그만 맴매 벌어.
  내 랩은 쩔어. 한석봉의 어머니처럼 니 자존심 따위는 불 끄고도 떡 썰 듯 썰어.
  넌 날 못 버텨. 넌 너무 어려. 내가 버럭 하고 소리치면 넌 얼음 얼어.
  나는 한번 씹기 시작하면 단물 다 빠질 때 까지는 절대 안뱉어. 긴장해, I'll take ya.
 
Hook)



릴웨인&에미넴.png


+Plus!!) 미친 래퍼들 모여서 콜라보(드레이크, 카니예, 릴 웨인, 에미넴ㄷㄷ) 제목이 "forever"영어 힙합


중에선 이 곡도 단연 최고. 마지막 에미넴 점점 고조될 땐 그냥 끝판왕...쓰나미급, 눈물흘리게 돼 있음.


정말 다른 사람들이 꼭 한번만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음 제발ㅠㅠ!! 랩퍼들 모션까지 영상으로 봐야 와닿음.


릴웨인 기괴한 외모에서 풍기는 매력이란ㅋㅋ 에미넴 에너지 폭발. 넘 아끼는 곡. 노래방에 생겨라. 넘넘 좋음ㅠㅠ

막귀지만 힙합 넌 조아여ㅠㅠㅠ 여자 MC되고싶다는 생각도 함ㅎㅎ 글고 님들 생애 최고 힙합 쏭들 추천해주삼!!


https://www.youtube.com/watch?v=eDuRoPIOB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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