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이혼을 결심할때
부부관계는 하루아침에 깨지지 않는다
부부는 대부분 금이 간 관계를 봉합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혼이 성립될 때가 많다.
매우 심하게 싸우거나 배우자의 좋지 않은 모습을 봤을 때가 그런 순간이다.
아래는 이혼한 남자들의 흥미로운 답들이다
1.아내의 잔소리를 더 이상 받아들이기 힘들다.
2.신뢰가 없어졌을 때
3.아내가 아니라 룸메이트가 되었을 때
4.임신 날짜가 안 맞았을 때
5.남편이 우울증 앓는 것을 아내가 별일 아닌 것처럼 웃어넘겼을 때
6.남편의 꿈(미래)을 불신했을 때
7.아이들 양육에 관해 동의하지 못했을 때
8.아내의 외도에 대해 무덤덤해졌을 때
9.남편의 취미생활을 가로막을 때
"칠흑같이 어두은 어느 겨울밤, 야근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기차를 놓쳐서 할 수 없이 삥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동내에 도착했지만, 아직도 집까지는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걷기에 너무 추워서 아내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했더니 요가 수업 중간에 나올 수 없다고 딱 거절하는 것이었다. 20년간 참고 살아왔었는데 바로 그날 밤이 마지막이었다. 나중에 그녀는 자기의 잘못을 깨달았지만, 그땐 이미 늦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