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가르쳐준 오유에
이렇게 글 남길 줄 몰랐어
혹시 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오빠가 볼 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글남겨
날 좋아해줬어서 감사했어요
나에게 질려 날 떠났겠지만
왜냐고도 묻지못한건 정말 오빨 잃을 것같은
두려움 때문 이었어

나 한국떠나요
오빠에게 입버릇처럼 얘기했었지만
날 떠났기때문에 떠날 용기가 생겼어
모순이다..ㅋㅋ..

사랑했어요!
그것만은 알아줘요 그간 내맘 표현못해서
미안해요
잘있어요!

베오베만 보는 넌 못보겠지만,
사랑했어 너무 사랑해서 말못했어
뭐라고 표현해야할지몰라 못되게 굴었어
미안해

그리고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