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출근길이었습니다.
주말에 맛난걸 너무 먹었던터라 뱃속에서 프리덤을 외치고 있어서 주위를 둘러보던중
노랑 점선이 톨톨 박혀있는 곳을 보고 비상사태니 비상 깜박이를 켜고 급히 정차 후 자유를 외치러 갔습니다.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너 주정차 위반ㅋ" 딱지가 왔습니다.
분명 5분안에 모든걸 마친거 같았는데... 라며 전화를 걸었습죠
'수고 많으십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이게 왔는데요'를 시작으로
제가 잘 몰라 그러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로 끝냈습니다
잠시 기다려 달란말에 벌금낼 생각에 부들부들하며 기다렸는데
"선생님 5분간 정차 가능한 곳인데 5분 12초 로 12초 초과 되셨어요.."
"아 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운전하기 전에 장을 비웁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