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운동해서 14키로 감량했다가 무거운거 들거나 무리하면 갈비뼈중앙이 아파서 반년정도 쉬다가 다시 운동시작한지 한달 되었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정상체중범위(치고는 무거운 편)안에 들고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예전에는 속보로 했는데 지금은 반년 쉬었어도 체력이 금방 붙었는지 이제 런닝머신에서 조깅으로 뜁니다.
뛴지 3주정도 정도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5분 뛰어도 힘들더니 이제는 25분정도는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빠르게는 못뛰고 25분에 3.5km 정도 조깅수준입니다.
문제는 숨이 차진 않아서 이 정도 빠르기면 더 달릴수는 있는데 무리하면 부상으로 또 운동 못할까봐 자제하고있어요.
전에도 스쿼시 배우다가 2주만에 팔 부상 ^_^......거기다 아파트 단지내 한달 만오천원짜리 헬스장이라 런닝머신 상태가 좋지도 않구요.
실제로도 3일연속 달렸더니 어제 오늘 오른쪽 발목이 조금 시큰거리네요.
헬스장이 10시에 문닫고 주말에는 쉬고.. 어쩌다보니 일때문에 5일중에 한번씩 쉬어서 3일연속으로 달린게 이번이 처음이예요.
3월부터는 백수가 되어서 5일은 꼬박꼬박 나가려고 하는데 이제 늙어서 뼈가 삭았는지 -_- 자주 아파서 걱정이 됩니다.
마무리 유산소로 런닝머신으로 조깅.. 몇일하는게 좋을까요? 이것도 극복하면 매일해도 상관없는 종류일까요?....
예전에 다게에 어떤분은 하루에 거의 10키로씩 잘 뛰시던데 ㅠ.ㅠ;;
속보를 일주일에 두번정도 섞어서 하는게 좋을까요? 그런데 속보로는 운동한거 같지도 않아서 미적지근한 기분이 들기도하고... ㅠ.ㅠ
아니면 몇일 버피같은걸로 대체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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