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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
게시물ID : lovestory_75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13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30 09:06:21
역마살
 

옛날어른들의 말씀에 따르면
남자가 집안일에는 관심이 없고
밖으로만 나도는 사람을 이른 답니다.
 

집안 살림살이는 어떻게 되든 아무 생각 없이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남자를 역마살 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한 집 가장이 역마살이 끼어 이런 행동을 하면
집안의 많은 일들은 아내 혼자서 모두
해결해야 하는 시대였습니다.
 

역마살 낀 남자는 한 번 집을 나가면
소식 없이 며칠 몇 달을 떠돌아다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왔다가 또 나가곤 했습니다.
 

집안 어른들도 남자를 말리지 못하고
스스로 정신을 가다듬을 때까지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집안의 어른들이나 가족들은 남자의
안전이 걱정 되고 생사가 걱정이 되지만
연락이나 소식을 들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옛날에는 통신 수단이 없었고
전국의 각 고장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라고는 행상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찾아오는 행상들에게
남자의 형색을 말하면서 혹시나
하며 소식을 묻곤 했습니다.
 

다행이 좋은 소식을 들으면 좋고
듣지 못해도 어떻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역마살이 낀 남자가 돌아다니면서
듣고 본 이야기들이 그 당시에는
다른 고장의 소식이 되었습니다.
 

역마살이 긴 사람의 역할이 있었다면
그를 통해 다른 고장의 색다른 소식을
가끔씩 들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다른 고장 다른 나라의 소식이 궁금한 것은 사실입니다.
옛날 말로 하면 역마살 낀 사람들이
오늘날에는 그들이 세계적인 여행가가 되어
세계 곳곳의 생활과 문화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세계의 생활 소식을 듣고
너도 나도 세계 여행을 꿈꾸는
젊은이가 많아 졌습니다.
 

세계를 상대로 큰 사업을 했던 경제인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젊은이들에게 세계를 꿈꾸게 했습니다.
 

요즈음은 실시간으로 세계의 소식이 전해지고
동시간대에 전 세계인들이 같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세계가 하나 되는 오늘날의 세계는
하루 이틀이면 얼굴을 볼 수 있으며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인종의 다름을 넘어서 혼인도 가능하고
문화와 말이 달라도 소통이 가능하고
생활 모습도 극복하는 시대입니다.
 

민족주의가 무색해 지고
단일 민족이라는 말이 고고한
박물관에서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가 하나 되는 과정 역마살 낀 사람
남자 여자의 역할이 상당히 큰일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를 주름 잡는 여행가들
하루도 쉬지 않고 전 세계를 다니면서
지구의 구석구석 소식을 찾아 전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옛날에는 손가락질 받던 역마살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직업이 되어 부러움을 받고
우리들을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꿈꾸는 욕망은 좀 더 여유롭게 좀 더 풍요하게
좀 더 자유롭게 좀 도 행복하게 좀 더 오래 살기를 희망합니다.
신세대 역마살은 우리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일을 담당 합니다.
 

세상은 변하는 것으로 오늘 문제 행동 걱정하는 일이 미래에는 희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철부지 같은 어린이가 젊은이가 오늘도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꿈을 꾸고 있을 것입니다.
미래 시대의 주인공 새로운 모습의 역마살이라고 생각해 주고 그들을 격려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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