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이 넘은 눈팅족입니다만 의견을 개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왜 그리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할까 하는 것입니다만...그동안 믿고 있던 손혜원/은수미 의원의 헛발질 말입니다. 전국구와 청정구역(앞부분)을 듣고서 판단해 보기로는 결국 정략적 판단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친문이 거의 장악을 하게 되면 더민주내의 계파 구조나 외부 종편/진보 언론으로부터 안좋은 영향을 받을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런 안배차원으로 유은혜의원을 당선시키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무리 유불리를 판단하여도 개인의 출마여부까지 억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손의원 최근 페북의 솔로몬 운운은 이것 때문인 듯 한 느낌인데. 그래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겠죠? 아무튼 얼른 전당대회가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후 잠잠해지리라는 보장은 없지만...당원과 지지자들이 중심을 잘 잡아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