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이번 대의원대회를 가보니 어르신들이 악의없이 당신들이 지지하는 사람을 제게 알려주고 저도 그들을 지지하길 바라는 눈치시더라고요.
저는 전해철 씨를 찍었습니다만, 이언주 씨 연설때 문자하다가 박수를 제대로 못친건데 이언주 박수 열심히 쳐주라고 서운해하시기도 하고요.
그분들의(그래봐야 제 주변 계신 어르신들만 봤으니 전체흐름은 아닐테지요)지지하는 사람은, 여성은 유은혜(인기가 있다. 경험이 많다. 똑똑하다더라) 당대표는 김상곤(정말 진국이다. 무상급식도 저분이 시작한거다. 이번 총선때도 나갈수있지만 안나갔다. 말을 들으면 진정성이 있다.) 청년은 이동학.아님 김병관(장경태는 연설이 상대적으로 덜 어필된듯했습니다. 이동학 이 사람이 뺀질뺀질하게 장난도 치고 완급조절이 좀되긴하더라고요.) 노인은 모르겠고요.
도위원장은 이언주(선거에서도 잘했고. 말에 힘이있고. 똑부러진다.)를 지지하시더라고요.
물론 제목에선 언급한 오유의 여론이라는 말이. 음.. 오유가 지금 하나의 의견만 있다는건 아닙니다. 이견 갖고있는분들께 혹시 불쾌감드렸다면 죄송해요.
그냥 그저. 당지역위원회 밴드에서도 여성위원장이란 사람이 너무 불균형하게 유은혜 홍보글만 올리고.. 홍보문자도 압도적으로 유은혜가 오고. 미세스해머도 핏대세워 외치고...
이정도 들으면 유은혜.김상곤이 각인될만하겠다 싶어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제입장에선 걱정이 되더라고요.
ARS로 한표를 선사하실 권리당원 분들께서 좋은토론거쳐서 어부지리의 결과 나지않게 합리적인 선택해주시길.. 베스트글에 올라와있는 흐름이 반영되길 바라봅니다. 저는 전당대회에서 그러한 선택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