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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9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침대소년★
추천 : 3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01 19:20:16
30이 조금 넘었구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고 싶어졌어요.
인디 음악했던 사람 인디용..
조금 분야를 바꿔서 작곡가가 되기위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일본으로 왔어요.
작년 한 해 굳은 머리 쥐어 잡고,
공부랑 알바하면서 만들은 5곡으로,
특대생으로 장학금 받으며 입학합니다.
혼자 살아본 것도 처음, 외국도 처음..
노총각 혼자서 요리, 집안 일등 다 처음..
작년은 참으로 고생했어요.
무엇보다 외로웠구요.
뭐하나 잘하게는 없어서 칭찬 받은 적도 없고,
자랑해본 적도 없어요..
엄마한테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 왜..
그냥 무덤덤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이 말해야 하나,
꺄올!! 이욜~~!!! 아욱-~~~!!! 엄마!!! 으학!!
엄마!! 와하하하하하하하하 꺄아아라라가~~~!!!!
하며 말해야 하나..
이런 식의 간단한 고민으로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 가볍게 보냈다는 자랑입니다.
내일은 당신의 마음도 가볍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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