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 새누리당에서 여성위원장이 됐어요. 새누리당에서 여성 위원장이 돼는 사람은 경륜 없는 사람을 세울까? 경륜 있는 사람을 세우죠. 국민들이 보기에 유은혜 여성위원장 유은혜 최고위원이 있는 더민주당과 새누리당 여성위원장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있는 이 새누리당 여성위원장이 있는 새누리당과 양쪽을 봤을 때 "아이 난 사드 이런 거 때문에 정치적 입장은 무조건 더민주야, 무조건 새누리야" 이런 사람들 말고 중간층에 있는 사람들이 애들키우기 힘든데 도대체 어느 당의 정책을 택해야 살아가는 데 쪼금 나아질까? 근데 양쪽에 여성위원장을 보니까 명백하게 내가 유은혜를 찍을 수 밖에 없다. 유은혜 때문에 내가 이당을 찍을 수 밖에 없다라고 하는 이유는 제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거 갖고는 안먹어준다 이거예요

유은혜 : 지금부터 말씀드릴꼐요. 지금 말씀 하셨지만 최근에 이제 메갈리아 논쟁이 막 불붙기 시작하면서 그거는 우리사회에 오래된 성차별 인식의 표현입니다. 이거는 아주 오래된 뿌리깊은것이거든요. 그 성차별의 문화가 그리고 지금은 더욱이나 경쟁 위주의 교육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지금 일자리문제가 굉장히 어렵단 말이예요. 그러면 여성이 경쟁자가 되는거예요 여성들이 내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자. 이런 식으로 우리 사회가 경쟁사회가 되고 뿌리깊은 성차별 의식이 바뀌지 않고 그렇기때문에 그 부분들은 실제로 성평등한 실천이 될 때만이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성평등 지수라고 하는 것은 가장 높은 정치적인 영역에서 40%가 여성 비율이 확보 됐을 때 가능하다는 그 기준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뭐 아주 택도없죠 아직.

워딩 그대로 적었고 뒷부분에 별다른 언급 없었구요, 메갈 이슈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