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분들'-'! 저는 18살 여학생입니다ㄷ 제가 몇일 전에 친구들과 같이 진로캠프(?) 같은 데를 3박4일로 다녀왔는데요, 캠프에 계시던 도우미분이 계속 연락을 해 옵니다ㅠ 도우미분이랑 띠동갑이거든요?;; 띠동갑..ㄷㄷ 어찌 해야 할 줄 모르겠습니다. 캠프 내내 꽤 친하게 지내서, 친구들이 '둘이 사귀네 마네' 하면서 도우미분과도 '오늘부터 1일' 뭐 이런식으로 놀았거든요. 진짜 장난으로요! 근데 계속 연락이 오더니, 진짜 사귀는거라고;;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 한 적이 없었거든요.. 아직 어색하기 까지 한데, 그 분은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 좀 무서워요. 저는 사귀는데 동의한 적도 없는데,,,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제가 수원사는데, 오늘 수원으로 온다고 그러고 막ㅠㅠㅠㅠ 학교에 한번 찾아 온다고 그러고;; 단호하게 그만하라고 해야할까요? 그러기엔 제가 너무 용기가 없네요.. 어떻게 말해야 할지, 그 분이 어떻게 행동할 지도 무섭구요. 이런 경험도 전무하고, 어린지라 어떻게 행동해야 할 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