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선생 손자가 왜 한국말을 못하냐느니,
그래봤자 미국인이라느니 하셨던 두분 왜 글 지우셨어요?
그래, 이 프로그램 보면서 드는 생각이 고작 그겁니까?
저거 보고 감동하는 사람들이 국뽕이 들었다고요?
안창호 선생 손주를 '지적질' 하니까 좀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냥 그렇다고~'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 만들지 마세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저렇게 자기 집을 도산의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고 사는 사람한테 '그냥 미국인' 이라느니, '한국말도 못하면서' 라고 하느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쌓이는 비공에 글을 지우신 것 같은데, 왜 자신들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반대를 받았는지,
다른 사람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번 돌아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