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이 있었는데 2년차 징크스는 개나 주라는 식으로 시크하게 투구를 하더라구요 시범경기 잠깐 던진걸로 이번시즌을 판가름할 수는 없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있다고 믿고 싶네요. 1회가 불안한 류현진이였는데 첫 타자에게 안타 맞고 뜬공, 땅볼로 맞춰 잡아서 이닝을 종료했고 2회도 2루타를 맞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좋은 류현진 땅볼 유도로 아웃시켜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 시범경기라서 2회까지 던지고 윌슨이랑 교체를 했는데 이번시즌도 잘해 줄꺼라 믿습니다. 류현진도 잘하고 추신수도 날라 다니고 임창용 중간계투에 윤석민도 선발이 되어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MLB에 더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