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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이 양향자를 그렇게 싫어하는 점에 대해서 이해가 갑니다.
게시물ID : sisa_754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격의똥배
추천 : 8/16
조회수 : 36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8/21 09:56:20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가 질투심을 가지고 있거든요.

나보다 못난 사람들한테서는 목을 뻣뻣하게 치켜세우고 나보다 잘난 사람한테는 질투를 하고..

사람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크고 작고에 따라서 소인배냐 대인배냐 하는거죠.

그런데 제가 봤을 때에 손혜원은 소인배까지는 아닙니다. 대인배는 아니지만 절대 소인배까지는 아닙니다. 


근데 사실 대인배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문재인, 안희정 등등 몇몇 사람을 빼고는 거의 대인배는 없을 듯 싶은데요..


문재인 전대표가 왜 민주당에서 왕따를 당했겠습니까..

그가 엄청나게 완벽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뭔가 흠집 같은게 있어야 하는데 흠집 조차 없다는거죠..

저는 살면서 문재인 전대표처럼 완벽한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저랑 같은 그룹에 문재인 전대표 같은 분이 계셨다면 저는 분명 존경을 했겠지만 그와 반대로 질투보다는 그의 완벽한 때문에 답답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것입니다. 물론 저는 그 분을 접해보지 못했으니 그 분의 행동 하나하나를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문재인 전대표가 민주당에서 왕따를 당한건 민주당 국회의원 대부분이 소인배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찌질한 놈들이죠..

자기한테 없는 모든것을 문재인 전대표가 가지고 있었으니 찌질하게 질투를 한거죠..


그에 반해 손혜원은 문재인 전대표를 적극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아마 손혜원도 문재인 전대표에 대해서 평가를 한 점이 자신이 넘볼수 없다는걸 알고 그렇게 존경을 했던거겠죠..

어찌 되었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있는데 손혜원이가 양향자를 그렇게 싫어하는게 아마도 질투심에 의해서입니다.

솔직히 손혜원은 나름 그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습니다.

그에 반해서 양향자는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시궁창에서 자라났고요..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이 양향자 그 분을 뜻하는 말이죠..

저도 이번에 처음 양향자씨가 살아온 발자국을 알게 되었는데요..단순히 고졸 삼성 임원 이렇게 한귀로 흘려들었지만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접해본 저로써는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라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물론 인성이야 더 겪어봐야 알겠지만...

순수하게 능력으로 따지만 손혜원은 양향자에게 비하면 발바닥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혜원은 순탄하게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반면에(뭐 자세한 삶의 발자국은 모르겠지만 그의 학력 등등 보면..) 양향자는 진짜 시궁창 같은 곳에서 자라와서 제일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정말 군대의 장성보다도 더 어렵다는 삼성의 임원이 되었다는것입니다.

더군다나 엄청 빠른 출세로 상무까지 달았으니...

한마디로 양향자는 군대로 치면 이등병으로 입대해서 육사 나와서 초고속 승진한 사람보다 더 빨리 별을 달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갑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손혜원은 양향자에게 자존심이 무너지고 열등감이 오겠습니까..

속으로 '저 년이 나보다 잘난게 뭐가 있어..' 이런 생각을 안 가지겠습니까..

우리 노통께서 고졸 출신에 대통령 했다고 얼마나 욕을 들어먹었습니까..

손혜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졸 출신 주제에 상무 달았다는것에 대해서 엄청난 열등감을 느낀거겠죠..자기보다 더 뛰어난 인물이니깐요...

그래서 손혜원은 양향자를 싫어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자신과 같은 분류가 아닌 자신과 다른 시궁창에서 용이 되었으니 이무기인 손혜원에게는 엄청난 열등감을 안겨주는 인물인거죠..

그래서 정치판에서만큼은 짓밟아버리고 싶은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손혜원이 아무리 이렇게 찌질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하고 보면 손혜원도 나쁜 인물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치판에서 득이 되는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을 이번 일로 이렇게 찍어버리는 행동은 자제를 하고 좀 더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찌질합니다. 그게 적고 많고의 차이입니다...

이 글을 적는 나도 그리고 보는 여러분들도 주위에 자기보다 좀 더 잘난 사람 보면 열등감 느끼잖아요...


우리가 어떤 사람을 평가를 할때에 자기랑 맞다고 엄청나게 칭찬을 하다가 자기랑 하나 안 맞다고 죽이자고 달려드는것도 문제있다고 봅니다.

저는 어떤 인물이든지 그 사람이 좋든 나쁘든 좀 더 지켜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기준에서는 완벽한 사람이 가장 좋겠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니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욕을 안 들어먹을 정도로 완벽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절대 없죠..

살아가다 보면 자기랑 안 맞는 부분이 분명히 나올건데 그때마다 욕하고 하는것보다 좀 더 지켜보고 그 사람의 전체를 보고 판단했을때에 문제점이 많다면 그때 가서 욕하시면 됩니다.

손혜원,은수미는 찌질한건 맞는데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입니다. 좀 더 지켜봐주었음 좋겠네요..


저는 그래도 양향자씨를 지지하고 싶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손혜원,은수미 같은 인물 한트럭보다 양향자씨가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다만 정치판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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