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팟캐스트 정치알바에서 손혜원 의원이 누리과정 예산으로 국회에서 하루종일 정부와 새누리를 상대로 싸웠다는 얘기를 하면서,

더민주 원내대표란 사람이 새누리와 합의해와서 대충 넘어가자고 종용한다는 얘기에서 화도 나고 걱정도 됩니다.

손의원 얘길 들으니, 지금 정부와 새누리는 조선업에 국가재원을 투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뭔가 느낌이 않좋습니다.

IMF때 한보사태처럼, 경제와 정권의 위기에 조선업이 시한폭탄이 아닌가... 대우중공업 분식회계 - 산업은행 부실대출 - 강만수가 총책.. 뭔가가 있는듯.

암튼, 원내대표란 자리가 대단히 중요하다던데 중요한 협상에서 새누리에게 끌려가면 어쩌자겠다는건지... 이종걸보다 나은게 뭔지?


PS: 그나마 팟캐스트란 매체를 통해 야당과 국회 돌아가는 소식을 접하니 좋고, 눈치보는 더민주 대신 정청래, 손혜원처럼 시원하게 반대하는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