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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게시물ID : lovestory_75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1 10:56:03
혼인
 

혼인이라는 대사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가장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인륜지대사라고 합니다.
 

한 집안 또 다른 한 집안이 자식을 두고
새로운 인연을 맺으면서 친족이 되는
인간사에서 가장 중대한 일입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큰 일인 혼사를 두고
서로집안을 따지고 신분을 따지고
내력을 문제 삼기도 했습니다.
 

서로가 사돈이 되면서
아차 하는 순간 동시에 집안이
멸문지가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임금님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절에는 가족 중
누군가 나라에 대하여 큰 잘못을 하면 본인집안과
부모님 형제자매 또 처가까지 죄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 순간 나라에 저지른 잘못한 죄에
벌은 삼족을 멸한다는 엄청난 화를
당하고 사라진 집안도 있었습니다.
 

한 번 잘 못되면 평생
벼슬길에는 나갈 수 없었고
집안은 말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가장이 집안 이끌 능력을 상실하였으니
가부장제 시절 가장만 바라보며 살아가던
가솔의 생활은 말할 수 없이 비참했었답니다.
 

자식 혼사의 대사를 앞두고 온 가족 문중들이
긴장하고 조심하면서 주변을 정리하는 것도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젊은이가 직장을 구할 때 근대시대까지
시행 되었던 신원조회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마음 아프게 했는지요.
 

지금도 국가의 중요한 정보를 취급하는
몇몇 기관에 일자리를 구하려면 반드시
거치는 신원조회 과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분이 확실해야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다 그것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본인이 잘못하지 않은 일로
불리한 대접을 받는 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세월 흐르고 세상이 바뀌면서
이제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에만
벌하는 제도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힘든 삶이지만 본인만 반듯하게 산다면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세상살이는
별 문제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자식 혼사를 앞두고 정치가와
경제인들이 얽히는 것을 보면서
변하지 않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수 없이 돈이 많은 부자가 되던지
세상에서 누구도 넘겨 볼 수 없도록
크나 큰 권력을 쥐었던지 생각입니다.
 

어느 정치가는 아들 직장에 전화를 하여
특별한 부탁하였다가 나중에 들통이 나서
국민들 손가락질로 고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평범하게 혼사를 치르는
집안에서도 요구하는 조건들 때문에
혼사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상대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 주지 못해
대사가 틀어지기도 하고 혼인 후
파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서민들 가정은 마음을 담아서
웃으며 혼인을 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으로
남다른 큰 행복을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남남이 만나서 한 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 많은 것을 이해하고 양보하며
감싸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맺어준 둘도 없는 귀한 인연
새로운 가족으로 살아가는 즐거움은
생각만 해도 절로 행복한 일입니다.
 

서로 모르던 집안이 만나서 새로운 가족이 되는 인륜지 대사가 혼인 입니다
젊은이들이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어른은 지켜보아 주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왠지 조심스럽게 느껴지는 보석같이 귀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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