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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기구독 중이던 시사인 해지했습니다.
나꼼수 들으면서 알게 된 시사인. 주기자 돕고싶어서 정기구독 신청했었습니다.
지난 대선직후 정기구독1년,구독종료 약 1년넘는 공백, 다시 정기구독 1년
두번의 정기구독이 끝난 후 이번에는 매월 자동이체로 약 9달 동안 보고 있었는데 남은 3개월을 더 보느니 위약금을 내고 해지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한달자동이체 15000원보다 많은 17000원을 위약금으로 내고 해지했습니다.
얼마전 이오성기자의 친노포비아 기사를 보고 해지하려다 조금 더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참았고 그 후 기자의 프리스타일에 다시 이오성 기자가
쓴 글을 보고 해지할까 하다가 또 한번 더 참았습니다.
문재인의 확장성 막는 ‘친노포비아’의 실체
내가 ‘안빠’라고?
또 저번호인 465호에 실린
‘원본’이 사라지면 ‘미러링’도 사라진다
이 글을 보고도 외부 기고니까 시사인의 생각과 다를 수 있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유에서 장일호 기자 관련 글을 보고 아직 받기만 하고 읽지않았던 466호를 펴서 그 기사를(기자의 프리스타일) 읽고
확실히 구독을 해지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인터넷상에 글도 잘 올리지 않고 댓글도 달지않고 솔직히 메갈,워마드 또한 베오베에 올라오는 몇몇 사례 말고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그들이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장일호 기자는 지면을 활용해서 메갈을 옹호하며 독자를 가르치려고 들더군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메갈 욕하는 시간에 페미니즘 공부를 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그글..
그래서 저는 시사인을 해지하고 그 시간과 돈으로 책을 한권 사서 읽겠습니다.
장일호 기자님 덕분에 시사인 한달치가 제가 내는 만오천원의 가치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고 다시 예전의 좋은기사 가득한 시사인이 되기를 바라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