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계속 오유에만 있었네요.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고, 투표하고 글 쓰고 아직도 게시판에 머물러 있네요.
무효표 관련해서 글을 쓰면 비공 박힐거라는거 당연히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글 썼습니다.
다행히도 제 글에는 댓글로 비꼬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사게도 잠깐 갔다 왔는데,
문재인 지지자였는데 무효표 찍고 자랑 글 올렸다가 비공 맞고 글 지웠다는 댓글에
역대급 병신이라는 말 듣고 조금 마음이 상하긴 했습니다.
(처음엔 제 글을 저격한 줄 알았으나, 그건 아니라는 오해는 풀렸네요)
애초에 제가 시사게에 들어간게 잘못이었던 것 같아요.
날이 덥네요.
공식적인 연휴는 아니지만 쉬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군게 분들, 저처럼 너무 게시판만 보고 계시지 마시고
투표 하신 분은 9일까지 이제 조금 쉬시고,
아직 안하신 분들은 스스로 생각 정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무효표를 마음에 두고 있는 상태에서 오유에 오면 상처만 받고 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투표 마쳤으니, 게시판 그만 오고.. 좀 쉬고 유머게 정도 눈팅이나 해야 겠습니다.
시게는 한동안 차단하는게 나은 거 같기도 하네요.
오유에서 비공, 욕 많이 먹었지만 끊을 수 없는 오유의 함정... -_ㅠ
무효표 찍으실 분들은 제 글 아래 쪽 다시 한 번 봐 주시고, 티내게 무효표 찍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