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영화 변호인을 보고 여러가지를 느꼈는데
그중 하나가
"쏭변...정말 맛있게 잘먹는당..."
국밥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박카스(?)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오늘 내 점심메뉴는
돼지국밥(과 비슷한 순대국밥)
아앗 눈부셔
거기서 쏭변이 말하길
정구지(부추)를 잔뜩 넣어야 한다길래
잔뜩넣고
들깨가루 넣고(술이들깨 드립치지마소 드립을 치면 죽쏘)
소금 약간 새우젓넣고 휘휘 저어서
겉절이 올려서 한입
잘먹겠습니돵
아씨발뜨거워
다시 후후 불어서
우오카ㅗ앜아
아아 맛있다
만족스러운 점심입니다.
근데 왜 근처에 돼지국밥은 안파는걸까요...ㅠ
나른한 월요일 다들 맛점하세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