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제가 애니에 입덕한지 얼마나 되었나 싶었는데 정말 오래되었군요
지난 런던 올림픽때 친구집에서 자고 간다는걸 그 친구가 덕후라 케이온 극장판을 같이본것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저는 케이온을 볼때 까지는 친구놈이 오덕 ㅉㅉ 할때 ㄴㄴ 난 오덕 아님 그냥 케이온만 보는거
했는데 빙과케릭터들이 너무 볼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주 나오는 타마코 마켓을 보고 말았습니다
작년 초로 기억 하는데 그때 PV 뜨고 타마코가 머리에 새를 얹고 떡을 먹는 모습을 보고 맨처음에 케이온에 무기가 생각났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치탄다가 요기잉네 하셔서 빙과를 보게 되었죠
아마 수요일이였던 같은데 매주 수요일이 그렇게 기다려지기는 처음이고 주중 중간에 끼어있어서 정신/육체적으로 힘든 수요일이 기다려지기는 처음이였죠 ㅋㅋ
아래는 제가 본 애니 순서와 본 횟수입니다
케이온-
30번 제가 입덕한 작품이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입니다
아직도 제 최애케는 아즈냥이며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 할수 있습니다
얼마나 덕질이 심하냐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에는 케이온 뮤비 엔딩인 SINGING 이 있습니다
제가 쓰는 음악 프로그램에 재생 횟수하고 기간이 표시되는데
이 한노래만 재생 기간이 1달이 넘어갑니다 ..... 물론 제가 음악을 매우 좋아해서 집에서도 항상 음악을 듣습니다만
아이팟이 아닌 컴퓨터에서만 이정도가 되버리니 .....
아이팟 포함하면 가볍게 3달 연속 재생은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덕심이 동하여
케이온 노래중 15 개 정도를 일본어(히라/가타카나 (한자는 모릅니다)) 그래서 후리가나 변환 프로그램도 쓰고)
한글 음운 한글 해석 이렇게 3줄을 공책에 일일히 연필로 한번 쓰고 나중에 하이테크로 덧쓰고 를 했죠 ㅋㅋㅋ
하라는 영어공부는 안하고 일본어 덕질을 한 덕분에 고 2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일본어시험은 모두 만점 받았습니다 ㄳㄳ
빙과-5번
저는 역시 쿄애니가 좋습니다
저는 치탄다보다는 작고 귀여운 이바라양이 좋았습니다
타마코-3번
사스가 쿄애니
역시 타마코보다는 작고 귀여운 안코짱이 좋았습니다
중2(보다그만둠)-
작고 귀여운 그 주인공 여자아이를 보려고 했는데 제 항마력은 3화를 버티지 못했습니다
변웃고-2번
나온 아즈사하고 츠키코가 작고 귀여웠습니다
토라도라-3번
작고 귀여운 타이가가 좋았습니다
워킹-2번
작고 귀여운 포푸라가 좋았습니다 (어디 한군데가 작지 않은건 착각이려나)
은혼-1번
엄청난 애니죠 ... 이걸 보면서 한 생각은
길어서 좋다와 아 작고 귀여운애들 나오는 새로나온 애니 보고 싶은데 두개였습니다
제일 마지막화 보고 이게 끝....? 이라는 심정과 함깨 다음에 나오는 논논비요리로 치유했죠
나중에 수능 끝나면 꼭 복습할 애니중 하나입니다
논논비요리-1번
작고 귀여운 코마짱이 좋았습니다
은혼 보는동안 맨날 아 보고싶다 보고싶다 하다가 본거라 엄청 좋았습니다 ㅋㅋ
은혼은 정신없이 하루에 5개씩 보고 했는데 다시 짧은 애니로 돌아오고 나서 자기전에 한화씩 보고는 하는데
진짜 꿀잼이였습니다
유루유리-보는중
다들 작고 귀여워서 좋습니다
왠지 여기서는 유이하고 쿄코가 끌리네요
뭔가 이중에 몇개는 친구가 너한테는 이게 딱이야 하면서 추천해준건데
기준이 뭔지 저는 전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물벼룩은 좋아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