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고 주변사람들과 있을 때 무슨 재미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능력이나 생기가 없다.
그런데 더심각한 점은 그 상황에 다 귀찮다는 생각뿐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뿐이고 괜찮다 싶은 사람 앞에서는 지루하겠네
내가빨리 사라져 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도망가려고 한다. 타인의 의도나 욕구를 캐치하려는 노력도 없고 자신의 의사만 정확히 표현한다.
이런 걸 알게 된 지금 뭔가 변화하고자 하는 무언가가 나오려는 건가 싶기도 하고 잘모르겠지만 따분한 사람 곁에는 친구도 연인도 생길 수 없다고 스스로 강하게 생각하고 스스로가 매우 따분한 놈이라고 생각해서 삶이 무미건조한 것 같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부터도 모르겠다.
그냥 이렇게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