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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5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카영라지
추천 : 13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08/16 04:56:02
인연은 물에 떠있는 고무공 같아서,
잡으려고 발버둥을 치면 멀어진다.
그저 가만히 기다리면,
물살이 흘러 살며시 내 품에 들어온다.
발버둥치지 말자.
그대도 살며시 다른 인연에게 떠내려갈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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