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는 게임만 하다가 그냥 고3 되어서 발등에 불이 떨어져
공부만 죽어라 했습니다. 결국 서울권 대학에 가긴 하더군요
수능이 끝나고 모든게 허탈해진 기분이 들면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만나고 티비를 볼때도 코미디 드라마 다큐 뉴스 영화 강연 전부 볼수 있는거 다 봤는데
볼 때마다 느끼는건 나도 저렇게 나만의 기준과 철학이 있으면 대화할 때 거기에 맞춰서 말하고 내 삶의 기준이 생길 수 있을텐데.. 아 제 생각조차도 지금 글로 옮기기가 힘드네요
말하자면 자기 주관이 없다는 거에요. 군대갔다오면 정립이 되겠지.. 복학하고 1년 다니다 보면 정립이 되겠지.. 했는데 아직도 뚜렷한 것 없이 흔들립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또 해결방법이라든가 책이라도 한권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