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파도키아 괴레 마을 2일차
긴 비행과 첫날 현지 적응등을 문제 삼아 떡실신 -_- (정말 죽은듯이 잤음..) 했네요
2일차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1) 새벽에 열기구타고 일출
1-2) 워르굽등의 괴레메 인근 마을 답사
1-3) 로즈밸리투어(일몰)
열기구 및 투어는 대부분 숙소(호텔,펜션)등에 문의하면, 여러 업체를 연계 해주고(가격별 및 기타 상황에 맞게 추천해줌),
여러가지를 묶으면 적당선의 할인도 해줍니다.(그린투어 + 열기구 같이하면 보통 로즈밸리 투어는 무료)
<새벽 숙소 5시 숙소 앞>
<열기구 투어 픽업 차량>
보통 열기구 한대당 12~24 명 정도의 인원을 태우며, 숙소에서 예약 후 진행 할 경우 같은 숙소 사람들과 진행할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조종석이외에 4칸으로 나뉘어 지는데, 16명이나 12명 정도의 소수 인원이 타는게 좋으며(열기구 공간이 별로 안넓음)
열기구 탑승 후 사진을 찍기 원하시면 같은 칸에 타지말고, 각각 다른칸(한명은 1번칸 다른 한명은 4번칸등)에 탑승하는게 유리 합니다.
같은 칸에 타면 바로 옆이라(셀카수준) 배경 포함한 사진 찍기가 애매합니다.
<열기구 오리엔테이션>
픽업 차량에 탑승 후,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하기 위하여 열기구 사무실로 다들 모이게 됩니다.
(픽업차량이 5~6대 이상이므로 사람이 적어도 40~50명은 됩니다)
그 후 오리엔테이션(제가 간곳은 영어, 일어 설명) 후 간단히 다과(에크맥, 커피, 씨리얼등) 을 제공하고
다시 탑승 열기구 별로 나뉘어져 열기구 탑승 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잠이 덜깨서 사진이 정말 많이 흔들렸네요)
<열기구 탑승 장소>
<열기구 바구니>
열기구는 풍선부?+바구니??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나뉘어지고 따로따로 분리해서 이동 합니다.
저렇게 바구니 자리를 잡고 풍선부에 열 + 바람으로 공기를 넣습니다
처음에는 쪼매나서 의구심도 들었지만 열 + 바람을 키우니 거대해지더라구요 ㅋ
<풍선부에 바람넣고 있는 모습>
사실 좀 더 디테일 하고 잘 나오는 사진이 많은데, 그럼 사진들 마다 사람들 얼굴이 찍혀있네요 ㅠㅠ
나름 초상권 보호로...
사람들 탑승 후 조종사 분께서 간단히 설명 후 출발 하게 됩니다.
비행은 대략 한시간 정도 되고 조종사 스킬과 기분에 따라 더 재밌는 비행이 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상에서 30cm 정도 떴을때 찍은 바닥 사진>
<다른 열기구 상승 모습>
< 귀요미 형들이 빠빠시 해줍니다>
<지금부터는 전부 하늘 위에서 찍은 사진>
<카파도키아 절경 감상 Time>
저희 열기구 말고도 정말 열기구가 많이 되더라구요.
피크일때 대략적으로 세어보니 열기구 개수만 50대 정도...? 한 열기구에 20명 정도 탑승으로 가정하면
20x50 = 대략 천명이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옆집 열기구>
위 열기구가 20명 탑승 한 열기구인데 저희 열기구랑 널띄기 경쟁( 위,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 했었습니다 ㅋ
초상권 죄송합니다
<카파도키아 일출>
오늘 이후 모든 일 잘 풀리도록 소원을 빌었습니다.
1시간 남짓 비행을 마치고 이제 착륙 합니다.
이륙시 대기 했던 직원분들이 미리 착륙지점에 도착해 있습니다.
<무사 착륙 후 정리 모습>
<착륙 후 다과 및 샴페인 뒷풀이>
이후 개별로 열기구 수료증(업체 자체 제작ㅋ) 수여 및 사진을 찍고, 열기구 비행 관련 상품(유니폼 사진 등 ㅋ) 판매 시간을 가진후( 아무도 안삼ㅋㅋ)
다시 숙소로 대려다 줍니다.
이 일정이 끝나니 아침 7~8시 정도 되더라구요. 숙소 와서 아무렇지 않게 아침 밥을 먹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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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편에 계속... 글재주가 없어서 사진 붙이기 신공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