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조정훈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처계) 배치 철회를 요구하며 매일 촛불집회를 열고 있는 성주군민들이 광복절인 15일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약 1000여 명이 단체로 삭발을 하며 정부에 항의한다.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부터 성주읍 성밖숲에서 군민 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드철회 평화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약 1000여 명이 삭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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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군민들이 지난 7월 14일 오후 성주군청 앞에서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며 삭발식을 갖고 있다. |
ⓒ 조정훈 | ▲ 성주 군민들이 사드 반대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성주군청 앞마당에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다"는 내용이 쓰인 그림을 걸어놓았다. | ⓒ 조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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