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정치알바에 우원식 더민주 의원이 출연해서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해 들려주는데 충격적입니다.

간접적 피해자가 최소 수백만, 직접적 피해자 수천명, 그리고 사망자가 700명.

세월호로 300명이 죽었는데 가습기살균제로 700명이 죽었습니다. 그것도 갓난아기와 임산부, 노약자 들이 주된 희생자들입니다.

이 가공할 사건을 5년간 덮어둔 검찰, 정부. 인체유해성을 알고도 판매를 강행한 옥시와 SK케미칼, 조작된 시험결과를 심부름한 김엔장.

이 더러운 커넥션의 전모를 들으면서 700이란 숫자에 충격을 받았고, 5년이상 덮어뒀다는데 분노가 치미는군요. 700의 원혼이 결코 덮어두지 않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