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자작시.

게시물ID : lovestory_75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추★

추천 : 5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0 03:33:03

그대를 어찌 잊을까

그대가 꿰뚫고 지나간 가슴에선

끊임없이 아련함이 흘러나오는구려

흘러 넘치는 그대를

미련한 나로썬 어찌 할 방도가 없으리라

그냥 그렇게

흘러 나오게

내 그대를 어찌 잊을까

내 그대를 어찌 멈출까

그댈 잊지 못하고

그댈 그렇게 흘려보내지 못하고

오늘도 오롯이 흘러나오는 그대를

너를 참아본다

새벽에 혼자 감수성 터져서 옛날에 쓴시를 되집어가며 각색해봤네요.

부족한 글 솜씨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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