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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SBS 애니매이션 OP
게시물ID : animation_202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멀합니다
추천 : 6
조회수 : 10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2/26 10:39:23
 
 
님들 그거아셈
공중파 3사 방송국에서는
평일 월-금 오후 5~7 시 사이에 방송국 마다 2-3 편정도의
애니매이션이 편성되던 시절이 있었음
KBS1 6시 내고향 빼면 모두 만화로 도배 되던 시절이 이었음
갑자기 추억이 떠올라 몇가지 SBS 에서 방영한 OP 만 몇개 올림
 
 
CLAMP 를 알게된  마법기사 레이어스 OP  번안곡
희망차게 시작하지만 방심하면 우울 터지는 애니 
SBS에서 방영
  
 
 
 
정작 섬나라에서는 실패하고 한국와서 대박친 슈퍼 그랑죠
마신영웅전 와타루를 먼저 봤다면 그랑죠는 망했을 것이다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신영웅 보다는 그랑죠가 더 좋음
 
 
 
방영당시 통키 아빠는 피구하다 죽었다는 얘기가 퍼진 그애니
초등학생 피구부 만화 인데 초등학생처럼 보이는건 통키랑 안경태뿐
 
 
 
명작 진짜 명작 슬램덩크 박상민씨의 OP
SBS 방영 이전에 먼저 비디오판이 나왔지만
위의 게시물은 SBS OP
 
 
 
 
울트라 탐험대 울트라맨의 스핀오프 애니라고 해야하나
그냥 설정만 가져다가 울트라맨판 엄마 찾아 3만리
이건 이것저것 찾다가 오랫만에 추억젖어서 같이 올림
울트라맨이 긔여움
 
 
 
원제 슬레이어즈 SBS 판 마법소녀 리나 라는 이름으로 방영된 애니매이션
마법소니리나(넥스트 포함) - 마법소녀 리나 트라이
개인적으로 최덕히 성우 님의 마법소녀리나가 더 좋음.
 
 
 
 
SBS 패기가 느껴지는 파이팅 대운동회
초반에는 그래도 우정인데 2기 격인 위성에 올라가면
대놓고 동성애코드가 나오는 애니매이션
지금 생각해보면 방영된게 신기
 
 
 
폭주형제 렛츠고 ( 우리는 챔피언 )
보다 훠얼씬 일찍이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미니카 붐을 일으킨 첫 애니매이션
우리는 챔피언보다는 수수하고 현실적임
부메랑 외에도 캐논볼 슈팅스타 춤추는 인형등 개성넘치는 미니카 모델도 나옴
 
 
 
 
YB 윤도현의 OP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
국내에서 사이버 포뮬러 TV 판은 KBS 에서 먼저 영광의 레이서라는 이름으로 방영
수년후 SBS 방영한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는
사이버 포뮬러의 OVA 작품들 사이버포뮬러 더블원,사이버 포뮬러 제로, 사이버 포뮬러 사가
3작품을 한데 엮어서 방영한 애니매이션
 
 
 
 
김국환 아저씨의 박력넘치는 OP
인기리에 방송된 축구만화 축구왕 슛돌이
이 만화 덕분에 애들이 축구할때
오른발을 뒤로 쳐 들면서 슛돌이 흉내만 내고 그랬음
현지화를 거치다보니 한국인 슛돌이가 한국 대표팀과 대전하는 장면도 보게 되고
한국팀은 매우 거친팀으로 묘사되었던 기억이 남
 
아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 막 더 생각나고
생각 안나고 그러니깐 두서가 없네요
당시 KBS MBC 보다 늦게 개국하고
공채 성우도 없는 SBS 에서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더빙 작품들이 하나같이 좋은 퀄리티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전부다 일본 작품이라 씁쓸하기도 하지만
SBS 에서 방영한 국산 작품도 있습니다.
스피드왕번개 트랙시티 포트리스 등등
근데 SBS 국산 작품은 취향이 아니더군요
다음에는 다른 방송국 애니도 찾아봐야지
글의 마지막은 새롭게 평가되는 애니매이션 카드캡터 체리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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