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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민 "재선에 여당 대표까지 '쌍금메달' 이정현"
게시물ID : sisa_752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2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8/10 15:56:28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기대가 현실이 됐네요. 여당 불모지에서 지역구 재선을 하고 이번엔 여당 대표까지 당선되다니 삼복 더위에 호남 출신이 '쌍금메달'을 딴 것처럼 너무 기쁩니다."
이정현 의원(전남 순천·3선)의 새누리당 대표 당선에 순천시민들은 마치 자신이 당 대표에 당선된 것처럼 좋아했다.
9일 오후 이 의원의 당선 소식을 들은 김순영씨(54·여·조곡동)는 "이정현 의원의 지지자로서 재선에 이어 당 대표까지 목표를 이룬 것을 축하드린다"며 "평소 주장했던 정치 개혁의 목표를 다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순천시내의 한 카페에서 만난 순천시청 공무원 A씨(57)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누리당 대표에 당선된 이 의원의 노력과 열정에 탄복했다"며 "앞으로 동서화합은 물론 전라도 출신 인사들이 중앙 무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다른 당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힌 시민도 이 의원에게 축하와 더불어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민 이모씨(53·연향동)는 "당을 떠나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 여당 대표가 된 것은 지역 정치 발전의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평소 이 의원이 밝힌 대로 여당 개혁을 통해 모든 국민이 행복한 정치, 동서가 하나가 되는 정치를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여당 불모지에서 기적처럼 여당 대표가 된 것은 순천발 정치 혁명의 성과라고 보고 싶다"며 "내일 아침 당과 소속을 떠나 이 의원의 당 대표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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