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소속 TK(대구·경북) 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사드 배치와 관련해 "성주 군민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성주군에서 추천하는 새로운 지역이 있다면 면밀하게 조사해서 조사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발언 이후,
사드 배치 새로운 부지로 성주군 염속산 일대가 거론되자
성주군과 경계를 맞닿고 있는 김천시에서 난리가 남,
'사드배치 반대 외침' 결국 김천까지 확산
염속산 지척지간 조마면 현수막 내걸어…한우·육우 등 축산농가 가장 많아
강정마을 20회, 과천기무사령부 주민공청회 무려 70회 (!)
성주군은 공청회 0회, 5시간 전 통보하고 끝
지금이라도 민주적 절차를 밟아 원점부터 다시 시작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
“대추리에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국회비준 전 주민 공청회를 열었고 강정마을에서도 20여 차례 주민 공청회 및 간담회가 시행됐고 과천 기무사령부 이전사업에서는 70여 차례나 주민 공청회를 열렸다”며 “사드가 안전하다는데 5시간 전에 통보한 이유가 뭔가”라고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