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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사랑의 시 - 백 서른 두 번째 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75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5
조회수 : 8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4 23:55:44
출처 : http://blog.naver.com/link2009/150089712551
사진 출처 : http://bryandaugherty.tumblr.com/
BGM 출처 : http://bgmstore.net/view/QZa2o



6.jpg

이윤호,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고 말했던가



힘들지
아니 괜찮아

 

너무 좋다
당신 가슴이
아주 따뜻해

 

이 세상에

당신과 나
단둘이었으면 좋겠다

 

나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거지
당신과 함께 있어서 그런가

 

아 너무 행복하다
이 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이 비 그칠 때까지만 이라도






7.jpg

이문주, 그대 마음을 내게 줄 수 없나요



그대 마음을
내게 줄 수 없나요
오늘은 왠지 모를 외로움이 찾아들어
나 혼자 마음으론
지탱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라도 만나
속깊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오늘은 내 곁에
아무도 있어 주질 않아
헤어날 수 없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생각나고
보고싶던 그대였습니다
이게 그대 향한 그리움이고
보고픔 때문에 생겨난
외로움일 것 같아
그대 마음이 있어야만
이 하루가 편안해지겠습니다

그대를 알고 부터
알 수 없는 그리움 때문에
얼마나 많은 날을
애태우고 있는지 모르실테지만
나의 외로움을 느끼신다면
오늘 하루라도
그대 마음을 내게만 주었으면 합니다






8.jpg

김정한, 당신이 참 좋습니다



가진 것 많지 않아도 마음이 따뜻한 당신이 좋습니다
언제 달려가 안겨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넉넉한 당신이 좋습니다
내가 죽을 만큼 힘이 들 때

말없이 내 등을 두드리며 마음으로 용기를 주는 당신이 좋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늘 그 자리에서 편안함을 주고

마주 바라만 보아도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당신이 좋습니다
당장 만나지 않아도 이름만 떠올려도 기분이 좋아지는 당신이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기댈 수 있는 진실의 언덕이 있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 나눌 수 있는

순수의 강물이 흐르는 내 어머니 품 속 같은 사람, 그런 당신이 참 좋습니다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늘 한결같이 따뜻한

나만의 당신으로 내 곁에 오래오래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당신이 있어 나 지금 행복합니다. 당신이 참 좋습니다






9.jpg

옹혜원,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날마다 그대만을 생각하며 산다면
거짓이라 말하겠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불쑥불쑥
생각 속으로 파고 들어
미치도록 그립게 만드는 걸
내가 어찌하겠습니까

봄꽃들처럼 한순간일지라도
미친듯이 환장이라도 한 듯이
온 세상 다 보란듯이 피었다가
처절하게 져버렸으면 좋을텐데
사랑도 못하고 이별도 못한 채로
살아가니 늘 아쉬움만 남아있습니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가슴에 가득 고여드는 그리움이
발자욱 소리를 내며 떠나지 않으니
남모를 깊은 병이라도 든것처럼
아픔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내 삶 동안에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우리가 사랑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음이 얼마나 축복입니까
우리 사랑합시다






10.jpg

김선숙, 지금 이 순간



알 수는 없지만
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우리

스치는 바람 같은 것이라고 사랑이
숨바꼭질을 할지라도 떠날까 두려워
더 깊이 사랑하지 않기 위해 외로운
고독을 사랑했다고 하지 말아요

훗날
가장 깊은 사랑에게
고백하려고 했다하지 말아요 그래서
외로워도 당신만을 그리워했노라고
하지 말아요

그대 가슴 속에 사랑이 숨 쉬고 있어요
기회는 단 한번뿐입니다
그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지금 이 순간 고백하세요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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