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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13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콩여나★
추천 : 1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5 02:56:46
어릴때부터 비행기라면 질리도록타본 1인입니다
고소공포증은 심해도 비행기공포증은 없었는데
제작년 태풍오는날 아침 첫비행기 다른항공기는 다
결항 됬는데 저희항공기만 뜨더라구여ㅠ
밖엔 비바람이 세게 불어닥치고ㅠ지인들 전화와서
오지말라고 위험하다고 그랬는데..꼴랑 한시간 제주도
가는거 뭔일있겠나 싶어 ...탑승하고 이륙하자마자
밀려드는 후회감..으악ㅠㅠ고도 몇천미터 위에
바람에춤을추는 뱅기안에 몸을맡긴채ㅠ
내리지도 못하고 ㅠㅠ발밑에 아무것도 없다 생각하니
사람 돌겠드라구여...1분이한시간 같고ㅠㅠ
여기저기 사람들 소리질려대고ㅠㅠ으앙 아직도
생각하면 심장마비 올거같아요ㅠㅠ
그때 휴유증이 심했는지..비행기 생각만해도
숨쉬기가힘들고 가슴이 쿵쾅요동치고 손발에땀이
흥건합니다 비행기안에서 찍은 사진보면 증세가
더심해지구여.. 이제곧 출산을 앞두고있는데
저도 고향 내려가서 친정에서 몸풀고 엄마아빠친구들
이모들 삼촌 다 만나뵙고 푹쉬고오고 싶은데..
뱅기때메..포기했네요...조금만 흔들려도 심장마비
올듯싶어서여..ㅠㅠ
앞으로 더욱 심해질듯싶은데 극복방법 없을까여?
탈때마다 수면제 복용해야되는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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