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봤는지 기억도 희미하네요. 이름도 모르는 고딩 선배라는 사람이 뜬금없이 전화해서 몇 기 누구후배님이신가(이건 도대체 어떻게 알았는지 안 물어 본 게 후회되네요) 로 시작해서 알다시피 한겨레가 어떻게 시작해서 요즘 어려운데 등등
그렇게 시작했지요. 저만큼을 이사하면서 두 번쯤 더 치웠을 겁니다. 이젠 다시 치울 일은 없겠죠.
아씨 그리고 주진우 소송비용이 어쩌구해서 시사인에 올해는 시사인 보시죠? 경향도 어려운데...해서 주간경향까지...이런 개호구를 봤나...
하여튼 싹 치우고 나니까 어지러웠던 책상도 깔끔해지고 좋네요. 집에는 저만큼 쌓인 시사인, 저거 반만큼 쌓인 주간경향도 있는데 책꽂이 휑하겠네요.
올해치는 벌써 결제를 해버려서.... 내년에 어떤 우는 소리 죽는 소릴 해도 과감히 씹을 수 있는 강철멘탈을 갖게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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