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남녀 임금 격차는 37%로 OECD중 최고로 나옵니다.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와 타국의 통계조사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빨간 네모 부분)
그런데도 불구하고, 언론과 여성계는 이것을 단순 비교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죠.
그렇다면 통계방식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위에 보시면, 통계의 조사대상이 32,854개의 민간사업체로 나옵니다.
여기에 공무원이나 교사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결국, 군가산점 제도를 없애서 여성의 공무원 진출을 늘려놨다하더라도,
남녀임금격차 통계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그 차이는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또한 최저임금도 못받는 사병들도 전부 제외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여성의 임금 차별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통계라도 제대로 되어 있어야 차별이 어느 정도있는지 납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