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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5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카엘의노래★
추천 : 0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1 00:08:37
손이 저리고
눈동자가 떨린다.
발은 불에 데인 것 마냥
화끈거리고
이마에 두드러기가 난다.
온몸이 성한 곳이 없고,
뇌는 반쯤 익은 것 같다.
그래도 이전의 삶 보다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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