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래픽 카드 온도가 너무 높아졌다고 올렸던 사람인데 이후로도 컴퓨터 게임시 렉이 심각하고
도저히 제대로 안돌아가는 지경에 이르러 게임 다 꺼놓고 그래픽 카드 온도를 봤더니 84도네요.
애드 쪽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컴퓨터 열어서 지난번 질문 답변하신 분들 이야기대로도 해봤는데 도저히 안되서
아 일단은 업자 불러야겠다는 생각에 작년 중순에 컴퓨터 수리 맡겼던 곳에 전화했고 그쪽 기사분이 오셨는데요.
기사분이 오셔서 잠시 이것저것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그래픽 카드 문제라고 하네요.
그래픽 카드에 있는 쿨러가 안돌아간다고 합니다. 흠좀무;;
잘만이나 그런거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그래픽 카드 이것저것 써봤지만 지금 쓰는 4850 쿨러가 금속이더라고요.
9800GT같은거면 그냥 바꾸겠는데 금속은 좀;;;;
그냥 아예 하나 사는게 좋다고 추천하시면서
지금 기사분이 가지고 있는것중 4850이랑 급이 비슷한게 지포스630이고 한 7~8만원 정도 할거라는데
제가 HD4850을 예전에 아는 형한테 중고(써서 중고가 아니라 못팔고 애꿔둬서 중고)로 2만 9천원에 샀거든요.
이번에 그 형한테 연락해보니 HD4850 512MB은 없고 그거보다 급 낮은거는 여러개 있는데 2만원에 보내줄까하길래 일단 냅뒀는데
일단 제대로 질문이 뭐냐면 그래픽 카드 쿨러가 안돌아간다는데 그래픽 카드를 반드시 바꿔야 될까요?
만약 바꾼다면 5만원 근처에서 중고로 4850급 살 수 있을까요? 살 수 있다면 뭘 사야 하나요?
그냥 같은 4850 비슷한 가격으로 다시 구하는게 나을까요? 최대 쓸 수 있는 돈이 지금 6만원 정도네요.
제가 원래 9800GT쓰다가 4850 썼는데 딱 하나 불만이었던게 소음이 컸던거였거든요 4850...
지금도 그래픽카드에서 이이이이이잉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게임을 하든 뭘하든 아주 방해입니다...
컴게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__)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