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별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中. 정호승
아 저 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 발자국. 도종환
아무 계산 없이 누군가를 만나고
아무 계산 없이 누군가를 사랑했던
내 스무살 시절이 그리워진거다
-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中. 강세형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호수. 정지용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맘을 무너뜨렸어
너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싶어 질 때가 있어中. 가을방학
살다보면
살아있는데도
죽어있을 때가 있다
- 불쑥 너의 기억이中.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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