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분당갑 지역대의원 대회에 참석 하고 왔습니다
상정된 안건에 의해 저도 전국대의원으로 확정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 분당 지역이 나믈 야당의 큰 거점이라 판단해서 그런지
아니면 분당갑 지역위원장인 깁병관 의원이 이번에 청년대표후보로 나서서인지
당대표 선거후보중 이종걸 의원 만 빼고 송영길,추미애 ,김상곤 의원 세분다 와서 축사겸 선거유세 하고
회의 중간에 다른지역 방문을 위해 자리를 떴습니다
은수미 전의원 도 응원차 방문한것 같고 분당을 김병욱 의원역시 참석했습니다
저는 떡하니 2열에 버티고 앉았던 탓에 이분들 모두 지척에서 뵜고 악수도 나누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센타의 작은 회의실이 꽉차 뒷쪽에 많은분들이 서서 보실만큼 많이들 오셨더군요
워낙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많고 다들 당대표 후보들이라 인사말들이 길었고
후보들에 대해 전혀 판단의 기준이 서질 않았던 저에게 뭔가 기준이 될만한게 있을까 싶어 열심히 듣긴 했습니다만
아직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응원차 오신분들 다 나가고 난후 본격적으로 안건이 상정되어 통과 됐는데
그절차가 바로 지역 ,전국 대의원 선출건이었습니다
제이름도 호명 되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전국대의원이 확실히 되었습니다!!!
두번째가 상무위원 들의 선출건이었고요 그걸로 끝날것 같았는데
좀 뭔가 이해가 안가는 세번째 안건이 상정되더군요
이번에 선출된 대의원들을 현 더민주 비상대책위 권한으로 임의로 조정할수 있는권한을 주는 내용이였습니다
뭔가 이의를 제기해볼까 했는데 워낙에 분위기가 그냥 다들 동의합니다 로 흘러서
지금생각해보니 걍 눈딱감고 이의재기 해볼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집에 오는 내내 고심하게 되더군요 무슨 이유로 저런 안건을 상정해서 통과시켰을까 말입니다
이유는 뭐 워낙에 당대표 선거일까지 시일이 촉박하여 대회 추진상 필요한 내용인것 처럼 들려서 ....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추천까지 받아 얻어낸 전국대의원 자격이 그냥 비대위 에서
맘대로 제외시칼수 있다는게 좀 찝찝하기도 합니다
혹시 다른 지역 대의원 대회 참석하신분들도 같은 내용의 안건이 상정됐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미 통과되었지만 내일 전화 해서라도 설명을 들어볼까 합니다
참 제가 워낙 앞쪽에 앉아서 뒤에 혹시 추천해주셨던 분들이나 권리 당원이시면서 오유 하시는분들 오셨어도 뵙지도 못했네요
끝나고 저녁식사도 한곳에 모여서 하는 분위기던데 저는 그냥 대회 파하고 바로 귀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