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아리따움 세일입니다. 틴트 신상 출시입니다.
덕후가 그냥 지나칠수 있겠습니까
퇴근후 애리따움으로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사야합니다. 피곤해서 몸이 떡이되도 화장품은 사야합니다.
제가 산 색상은 마지막 컬러 15호 비크레이지인데 플럼색상이예요.
요래요래... 뚜껑에 색이 나와있어서 좋네요.
그렇죠 비교를 안할수 없죠.
아리따움 틴트 삼형제 출동.
코팅틴트라스베가스- 미러글로스틴트 비크레이지- 컬러래스팅틴트 더레드
코팅틴트라스베가스- 미러글로스틴트 비크레이지- 컬러래스팅틴트 더레드
발색은 컬러래스팅이 역시 제일 강하고요
브러쉬는 미러글로스틴트랑 코팅틴트가 비슷해요.
비교하자면 미러글로스는 컬러래스팅보단 코팅틴트에 가까운 느낌인데
홍보했던 것처럼 확실히 코팅틴트가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착색력 실험을 위해 더샘 클린징워터 출동! (이거 3천원대 주고 샀는데 산뜻하니 짱짱좋아요. 바이빠세는 이제 안녕)
코팅틴트라스베가스- 미러글로스틴트 비크레이지- 컬러래스팅틴트 더레드
보시다시피 코팅틴트가 제일 착색이 약하고 미러가 그 중간 컬러래스팅이 제일 세죠.
개인적으론.....
아주 마음에 들어요.
지금까지 나온 아리따움 틴트중에서 내맘속의 1위 .
아리따움에서 꾸준히 틴트립라커를 개발해왔는데 뭔가 성과를 거둔 느낌?
으 소처럼 일했구나.
일단 로드샵 틴트에서 진짜 흔히 보이는 '건조함'이 없다는거에 합격점을 주었고요.
제가 건조하면 저얼대 못쓰는 까다로운 입술의 소유자라... 보습력이 좋네요.
그리고 가격답지 않게 고급스러운 편이예요. (애리따움에서 로드샵임을 망각한 제품을 또 하나 만든 것인가)
또한 제가 이걸 바르고나서 탄산수 한병마시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는데도
입술에 색이 남아있는데 입술안쪽만 지워지거나 얼룩덜룩 남거나 하지 않아요.
깨끗하게 무너진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컬러래스팅을 좋아함에도 전 솔직히 안 좋아했거든요(근데 왜 여섯개나 질럿......지르고 안쓰....)
착색이 너무 심해서 컬러체인지가 힘들고 (이건 지속력이 길다기 보다는 착색이 심하다고 판단), 건조하고
무엇보다 화학약품 느낌이 너무 심했거든요.
근데 이건 저런 단점을 다 보완한 느낌?
그리고 이런 색상 로드샵에서는 잘 안나오는 거라 또 맘에 들고요.... 부담스럽지 않은 예쁜 플럼색이예요.
아쉬운 점은 뚜껑색상과 실 발색이 좀 다른 컬러가 있다는점?
그리고 나한테 어울리지 않는 오렌지 계열이 많다는 거 + 연한 색상은 좀 지저분하게 발색되는거.
결론은 진한 색상을 사라 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또 내일 애리따움에 가서 몇개 더 질러가지고 올 생각입니다!
+ 울 동네 애리따움은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세일때도 품절이 거의 안되는 꿀매장임.
나름 가끔??? 갔다고 생각했는데.....
직원언니가 계산하면서 하는말. "색조를 참 좋아하시나봐요."
.............. 허허. 허허헣허허허.....어허헣허허ㅓ헣허..
구매내역이 뜨는 건가요???? (아리따움몰에서 지른 수많은 영수증을 숨기며)
그래 내가 세일마다 가기는 했었지
내일 또 가야하는데.................. 어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