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없어지기 전에 영화채널에서 봤던거 같아요..
마침 봤는데 니콜 키드먼같이 창백하고 매우 아름다운 미모에 약간 하얀 백발... 금발같은 여자가
상복같이 검은 드레스를 입고 인형을 조종하는거였는데,
아이? 어른? 같이 모여 앉아서 밥 먹는데 그 인형이 정말 사람같이 움직이고 말하는데 밥 먹는것도 진짜 그럴싸하게 먹습니다.
실제로 먹은 음식들은 등 뒤에 다 떨어지고요...
사실, 살아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다 니콜 키드먼이 조종하고 있다는 결말이었던거 같은데
이게 엔딩으로 끝나서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니콜 키드먼때문에 디아더스인가 하고 확신하고 봤는데 그건 아니더군요;ㅅ;
분위기는 대체로 검고 우중충하고 남색이 많고 우울해 보이는 그런 이미지였습니다.
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그런 영화 인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잘 모르겠네요..;ㅅ;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