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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74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리브올드★
추천 : 3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1 22:20:09
베오베만 보던 30초 입니다.
군입대 군생활 처우 개선은 10대 후반 남자들에게 유효한 공약이고 그들은 투표권이 없습니다.
따라서 타겟층은 타겟설정을 완전히 잘못하지 않은이상
그들의 부모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2016년 기준 약 60만명의 상비군을 가지고 있고,
다소 무리가 있지만 2년마다 100% 순환된다고 가정했을 때,
다음 정권이 나오기까지 5년간
150만명이 이번 군인정책에 영향을 받습니다.
위에서 그의 부모들을 타겟이라 가정했으니 약 300만명을 타겟으로 가정한다고 해도 완전히 억지다 라고 주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2030을 타겟으로 잡았다면 현역시절도 현역시절이지만 전역 후에 대한 공약, 취업에 대한 공약, 하다못해 최소한 지금 개같아도 미래는 좋아보이는 희망고문이라도 했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8일에 연차도 썼겠다
사전투표하고 어디라도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문캠에 문자도 보내보고 안쓰던 뉴스기사 댓글도 달아보고 있지만
다른 세대들이 2030남자들을 보는 시선이 현저히 다름을 느낄 뿐이라 서글퍼지네요.
전 20대부터 투표도 빠짐없이 했었고,
뭐 잘한것 없어도 뭐 잘못한 것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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